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돌 마스터/라이브 (문단 편집) ==== [[도쿄 게임쇼|Tokyo Game Show]] 2010 ==== * 일시: 2010년 9월 18일 (토) * 장소: 치바시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이 아니라 반다이남코 부스 내에서 진행되었다.] * 출연진: [[아사쿠라 아즈미]]([[하기와라 유키호]] 역), [[누마쿠라 마나미]]([[가나하 히비키]] 역), [[하라 유미]]([[시죠 타카네]] 역), [[시모다 아사미]]([[후타미 아미·마미]] 역), [[와카바야시 나오미]]([[아키즈키 리츠코]] 역) ||<-3> '''세트리스트''' || || '''순서''' || '''곡명''' || '''가수''' || || 1 || [[THE IDOLM@STER(곡)|THE IDOLM@STER 2nd-mix]] || 아사쿠라 아즈미, 누마쿠라 마나미, 하라 유미 || || 2 || [[SMOKY THRILL]] || 시모다 아사미, 와카바야시 나오미 || || 3 || [[The world is all one!!]] || 전원 || [[http://www.nicovideo.jp/watch/sm12146373|당시의 이벤트 영상 자료(니코니코 동화)]] '''9.18 사건'''. 이 공연이 바로 그 날이었다. 자세히 서술하자면, 우선 1번째 곡인 [[THE IDOLM@STER(곡)|THE IDOLM@STER 2nd-mix]]의 공연 후 타카기 준이치로의 발표가 있었다. 지금이야 [[토쿠마루 칸]] 씨의 건강 문제도 있고 해서 어쩔 수 없었던 선택임을 알지만, 당시에는 그걸 알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 후 아이돌 마스터 2의 신곡인 [[SMOKY THRILL]]의 공연 후 가미P가 아이돌마스터 2 게임플레이를 하며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고, 그 후에 쿠로이 사장이 [[Jupiter(아이돌 마스터 SideM)/961 프로덕션|Jupiter]] 3인방과 [[Alice or Guilty]]를 발표하였다. 그 이후 이어진 것은 2011년 새해 라이브 발표와 [[MASTER ARTIST 2]] 앨범 발표. 여기까지는 '그나마'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The world is all one!!]]을 부르기 전 마지막으로 나온 발표는 '''류구 코마치의 프로듀스 불가능 선언'''이었고, 발표 순간 회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급냉각되었다. 이 시점에서는 PS3에서 나올 류구 코마치가 등장하는 엑스트라 에피소드따윈 한마디도 없었고 말 그대로 류구 코마치 4인은 프로듀스 못하고 그냥 사무소 동료료만 남게 된다는 선언이었던 것이다. 관중들의 분위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싸해지자, 가미P는 자기가 더 오래 설명해봤자 좋게 들어줄 팬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발표가 끝나자마자 무대를 떠났다. 하필 현장에서 방금 전까지만 해도 같이 노래했던 와카바야시 나오미는 졸지에 눈앞에서 자기 캐릭터가 반쯤 강판당한다는 말을 듣게 된 셈이었고, 현장에서 울 뻔하기까지 했다. 당시 팬의 분위기는 사상 최악으로, ~~공연 마지막 '아이마스에요! 아이마스'를 외칠때 아무도 아이마스를 외쳐주지 않았을 정도다.[정확하지 않은 정보 : 영상을 보면 다들 반응해주고 아이마스도 외쳐주고 있다. 즉 분위기는 안좋았어도 최소한의 예의로 콜은 해준 것.]~~ 그나마 류구 코마치가 NPC로서 게임 내에 등장한다는 정보가 다음 날 공개되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여론은 완벽히 나쁜 쪽으로 흘러갔고, 아이마스 공연의 전례를 볼때 이번에 발표한 새해 라이브에 쥬피터가 참가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날의 이벤트 전모는 니코니코 동화에 모두 영상으로 남아있어 지금도 확인이 가능하고 심지어 당시의 팬들이 남긴 비난 코멘트조차 남아있다.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 이벤트는 소규모라도 대개 앙코르이 편성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가장 앞열에 자리잡았던 열정적인 팬들 중 몇몇이 앞장서서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앙코르이 나올 흐름이 사라졌고 이벤트를 진행하던 주최측에서도 당혹스러워 하며 잠깐 무대 뒤를 돌아본 뒤 이내 재개를 포기하고 관객들의 퇴장 지시를 내린다. 이벤트의 생중계 스케줄이 정해져 있었기에 앙코르을 위한 여유분이었던 시간까지 카메라로 중계되었고 그 시간동안 관객들이 썰물빠지듯 퇴장하는 장면과 텅빈 무대만이 비춰졌다. 10여년이 지나고, 아이돌 마스터의 시리즈 총합디렉터[* 2016년 2월 사퇴.] [[이시하라 아키히로]]는 이 날을 돌이켜보며 당시의 자신을 포함 제작진 역시 이때의 발표에 관해 다소 혼란은 있었지만 납득했었기에 밀어붙였던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처음부터 손을 대왔던 작품, 캐릭터였기에 그들 모두를 완벽한 '플레이어블'로 다룰 수 없다는 점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선 만족할 수 없었기에 사내 상부에도 저항하였지만 시간,예산의 제약과 시리즈의 입지에 따른 발언권 제한으로 타협할 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모든 제작진이 끝까지 노력했던 결과물이 아이돌 마스터2 였다고. 물론 이 결정은 아이돌 마스터라는 브랜드 자체의 목숨을 죄는 치명적인 위기로 작용했었기에 10여년이 지나서도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에게는 정말로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힌다. 이때의 경험으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팬들과의 관계성을 좌시하였을때 하나의 IP가 순식간에 몰락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향후 전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진행하는 방법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